대우건설, 대우에스티 등 자회사 합병…"신사업 개척"
대우건설은 자회사 경쟁력 제고와 신성장 사업 추진을 위해 푸르지오서비스㈜·대우에스티·대우파워㈜ 등
3개 자회사를 합병해 통합법인을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.
이번 합병은 대우에스티가 푸르지오서비스와 대우파워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 후 존속법인의 상호는 ㈜대우에스티다.
대우건설이 통합법인의 지분 100%를 보유하며, 주주총회와 합병등기를 거친 후 6월 1일 정식으로 출범한다.
대우건설은 자체 경영진단 결과 자회사들의 매출 성장 한계를 모회사가 진입하기 어려운 신사업 추진으로
극복할 수 있다고 보고 이번 합병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.
향후 회사의 성장에 발맞춰 기업공개(IPO)도 추진한다.